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난이도: 미야모토가 액션과 퍼즐을 따로 본 이유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난이도에 대해 미야모토 시게루는 액션과 퍼즐을 구분해 이야기했습니다. 1999년 공략본 인터뷰에서 밝힌 출시 당시의 걱정과 출시 후의 평가를 살펴보겠습니다.

게임 개발 비화 ·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마니또의 세이브 이야기 · 읽는 시간 약 5분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전투 화면

핵심 세 줄

01 미야모토는 출시 당시 액션을 너무 어렵게 만든 것은 아닌지 걱정했습니다.
02 초등학교 5학년이던 미야모토의 딸은 컨티뉴 한 번만으로 각 던전의 보스까지 도달했습니다.
03 출시 후 미야모토는 퍼즐에 여전히 헷갈리거나 불친절한 부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Ⅰ 출시 당시 걱정했던 것은 액션이었습니다

미야모토는 액션 난이도와 퍼즐 난이도를 별개의 것으로 보았습니다. 게임을 내놓을 당시에는 액션을 너무 어렵게 만든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고 회고했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그가 우려한 대상을 읽을 때는 두 종류의 난이도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시 뒤 플레이어가 보낸 피드백 엽서에는 어려웠지만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합니다. 미야모토가 전한 반응에는 어려움을 느꼈다는 평가와 만족했다는 평가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다만 이 이야기는 그가 소개한 엽서의 반응이며, 전체 플레이어의 난이도 평가를 수치로 보여주는 자료는 아닙니다.

액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볼 전투 화면
영어 위키백과 File:OcarinaOfTimeBattle.JPG / 닌텐도 저작물, 공정 이용

Ⅱ 초등학교 5학년 딸은 보스까지 도달했습니다

미야모토가 인터뷰에서 든 사례는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던 자신의 딸입니다. 그는 딸이 컨티뉴 한 번만으로 각 던전의 보스까지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표현의 범위는 중요합니다. 영어 번역문의 의미는 각 던전의 보스까지 도달했다는 것이며, 보스를 쓰러뜨렸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딸 한 명의 사례를 모든 어린이나 초보자가 같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근거로 확대해서도 안 됩니다.

같은 인터뷰에서 미야모토는 숙련된 액션 게이머의 예상과 초보자의 반응이 어긋나는 경우도 이야기했습니다. 숙련자는 자신에게 어려웠으니 다른 사람에게는 더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지만, 초보자는 오히려 문제가 없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런 어긋남을 특히 3D 게임의 난이도 설정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으로 짚었습니다. 이 역시 미야모토가 인터뷰에서 전한 관찰로 읽어야 합니다.

Ⅲ 시간이 지난 뒤에도 퍼즐에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출시 후 얼마간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미야모토는 액션 난이도가 기본적으로 적당한 수준이었다고 보았습니다. 반면 퍼즐에는 여전히 헷갈리거나 불친절한 부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출시 당시 액션에 대한 걱정과 이후 퍼즐에 대한 아쉬움은 서로 다른 평가입니다. 시간의 오카리나의 난이도를 이 인터뷰로 돌아볼 때는, 미야모토가 구분한 액션과 퍼즐을 각각 살펴보는 편이 그의 발언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야모토 인터뷰가 실린 일본 공략본 표지
인터뷰 원출처인 《ゼルダの伝説 時のオカリナ百科》 표지
Amazon.co.jp ISBN 4757203969 / 출판사·닌텐도 저작물

같이 읽기

출처와 읽을 때의 주의점

본문은 1999년 일본 공략본 《ゼルダの伝説 時のオカリナ百科》에 실린 미야모토 시게루 인터뷰를 바탕으로 합니다. 공개된 영어 번역은 shmuplations의 Ocarina of Time – 1999 Developer Interview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사실 카드 C1·C2·C3·C4·C12에 있는 내용만 사용했습니다. 일본어 인터뷰에서 영어 번역을 거쳐 한국어로 뜻을 옮긴 중역이며, 직접 인용 대신 내용을 풀어 썼습니다. 특히 C3은 카드에 기록된 영어 원문 대조 결과에 따라 ‘보스까지 도달’로 표현했습니다. 카드 기록상 C3은 영어 원문 대조가 완료되어 있으며, C1·C2·C4·C12는 판정 대기 상태입니다.

딸의 사례는 한 사람의 경험입니다. 엽서 반응과 액션·퍼즐에 대한 평가는 미야모토의 회고와 견해로 읽어야 합니다. 본문의 전투 이미지는 게임 화면을 소개하기 위한 자료이며, 딸의 플레이를 기록한 화면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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